KISA,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와 사이버보안 협력 확대
이우민 기자
wmlee@fransight.kr | 2026-10-20 14:39:35
[프랜사이트 = 이우민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아시아와 아프리카, 중남미 국가의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사이버보안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국가별 보안 대응체계와 전문인력 양성, 신기술 분야 협력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KISA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해외 정부 고위급 인사와 사이버보안 관계자들이 방문해 국내 정책과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고 20일 밝혔다.
방문단에는 모잠비크와 코스타리카, 벨리즈 등의 장관급 대표단이 포함됐다. 도미니카공화국과 엘살바도르, 파나마 등 중남미 국가 및 몽골 관계자들도 교류에 참여했다.
각국 관계자들은 국가 차원의 사이버 위협 대응과 보안관제센터 운영, 주요 디지털 기반시설 보호, 정보보호 인증제도 등에 관심을 보였다. 인공지능과 양자내성암호 등 신기술과 관련한 협력 가능성도 논의됐다.
KISA는 코스타리카와 기존 사이버보안 업무협약을 갱신하고 인공지능·클라우드 보안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벨리즈와는 양자내성암호 관련 기술을 공동으로 실증할 가능성을 검토했다.
이번 교류는 서울에서 열린 ‘글로벌 인공지능 및 디지털 서밋 2026’을 계기로 이뤄졌다. KISA는 국가별 수요를 바탕으로 정책 교류와 전문인력 양성, 공동 기술 실증 등의 후속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협약 갱신과 기술 실증 논의는 진행 단계가 서로 다르다. 벨리즈와의 실증사업이 이미 완료됐거나 성능 검증 결과가 발표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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